강아지를 처음 데려오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배변 훈련이에요.
저도 처음엔 정말 멘붕이었어요… 사방에 오줌, 변기 아닌 곳에 똥...😱
하지만 지금은 딱 하나의 방법으로 해결했어요. 초보 보호자라면 이 글 꼭 읽고 가세요!
✅ 배변 훈련,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?
생후 2개월부터 훈련 가능해요! 젖을 떼고 집에 온 순간부터 바로 시작해도 돼요.
이 시기가 바로 사회화 골든타임이거든요.
아기 강아지라 훈련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!
‘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’는 말처럼, 어릴 때 부모에게 배운 건 성견이 되어서도 절대 잊지 않아요.
여기서 중요한 건 뭐다? 끈기!
아마 속이 터질랑 말랑할 거예요…ㅎㅎ 그래도 꾸준히 해보세요. 정말 변해요!
✅ 배변 패드 위치가 핵심이에요
- 🛏 자는 곳에서 최소 2~3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
- 🚫 밥그릇 근처는 피하기 (강아지는 깨끗한 본능이 있어요!)
- 📌 초반엔 2~3장 넓게 깔고, 성공할 때마다 점점 좁혀주세요
패드가 넓은데도 강아지가 한 구역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안 쓰는 경우가 있어요.
그럴 땐 아깝더라도 과감히 새 패드로 교체해야 해요. 안 그러면 실수가 반복돼요.
패드 비용도 무시 못 하죠 ㅠㅠ
이럴 땐 연습용으로 저렴한 패드를 활용해 보세요.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돼요!
✅ 성공했을 때, 무조건 칭찬!
강아지는 "지금 이 행동이 칭찬받았구나!"를 즉시 느껴야 해요.
👉 배변 직후 3초 이내에 간식 + 칭찬을 해주세요.
(시간이 지나면 연결이 안 돼요!)
“내가 안 볼 때만 배변을 해요...”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.
그럴 땐 초조해하지 말고, 배변한 걸 발견했을 때 충분히 칭찬해주세요.
✅ 실수했을 땐? 이렇게 대처하세요
- ❌ 절대 혼내지 마세요! → 혼나면 몰래 싸거나 문제행동 유발돼요
- ✅ 실수한 곳은 즉시 닦고 냄새 제거
- ❗ 중성세제나 식초물로 닦으면 재실수 확률↓
자꾸 혼내면 아이가 혼란스러워지고, 혼나는 게 무서워 배변을 스스로 먹는 행동까지 나타날 수 있어요. → 보호자가 무조건 차분하게 대처하는 게 핵심입니다.
절대! 절대!! 절대!!! 절대!!!! 혼내시면 큰일납니다.
아이와 15년~20년을 함께할 미래를 생각 하시면서 투자 하세요!
✅ 실패를 줄이는 환경 설정
입양 초기에는 방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지 마세요!
👉 좁은 공간(울타리) 안에서 자는 곳 / 배변 패드 / 물만 두고 시작하세요.
그다음 성공률이 올라가면 공간을 점차 넓혀주세요.
🎯 마무리하며
강아지 배변 훈련은 결국 끈기 + 일관성이에요.
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일주일만 실천해 보세요.
놀랍게도... 바뀝니다! ✨
궁금한 점이나, 우리 아이 상황에 맞는 훈련 팁이 필요하시면
댓글에 나이와 성격 남겨 주세요 😊 함께 고민해볼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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